최종 업데이트: 2026년 5월 · 기준: 2026년 국내 증권사 일반 거래 환경
핵심 요약
주식 증거금이란 주식을 주문할 때 계좌에 미리 잡혀 있어야 하는 “보증금” 성격의 금액입니다. 종목마다 정해진 증거금률(예: 40%)만큼만 있으면 주문이 체결되며, 나머지는 결제일(영업일 +2일)에 채워 넣는 구조입니다. 그래서 100만 원으로도 증거금률 40% 종목이라면 약 250만 원어치까지 주문이 가능합니다.
1. 증거금 뜻 한 줄 정리
주식 증거금(證據金)은 매수 주문을 넣을 때 “이 거래를 책임지고 결제하겠다”는 일종의 보증금입니다. 주식은 주문이 체결돼도 실제 돈이 빠져나가는 결제일은 영업일 기준 +2일(T+2) 뒤입니다. 그 사이 기간 동안 “주문은 진짜인가”를 담보하기 위해 미리 잡아 두는 돈이 바로 증거금입니다.
즉 증거금은 주문 시점에 필요한 최소 보증금이고, 나머지 잔금은 결제일에 채우면 됩니다. 이 구조를 모르면 “내 계좌에 돈이 있는데도 왜 주문이 안 되지?”, “증거금 부족은 무슨 뜻이지?” 같은 혼란이 생깁니다.

2. 현금증거금 / 위탁증거금 / 매수증거금 차이
초보자가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 이 세 용어입니다. 사실 셋은 “서로 다른 종류의 돈”이 아니라, 같은 증거금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부르는 것에 가깝습니다.
| 구분 | 의미 | 쉽게 말하면 |
|---|---|---|
| 위탁증거금 | 증권사(위탁자)에 주문을 맡길 때 계좌에 잡혀 있어야 하는 보증금 전체 | “주문하려면 이만큼은 있어야 한다”는 기본 보증금 |
| 현금증거금 | 위탁증거금 중 반드시 ‘현금’으로 채워야 하는 부분 (주식·채권 대용 불가) | 대용증권이 아닌 진짜 예수금으로 막아야 하는 몫 |
| 매수증거금 | 특정 종목을 살 때 그 종목 증거금률만큼 잡히는 매수 시점 보증금 | “이 종목 사려면 주문금액의 몇 %가 필요하다” |
정리하면, 주식을 살 때 잡히는 보증금이 매수증거금이고, 그것을 증권사에 위탁한다는 관점에서 부르는 이름이 위탁증거금이며, 그 안에서 현금으로만 채워야 하는 부분이 현금증거금입니다.
3. 예수금과 증거금 비교
예수금과 증거금을 같은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, 둘은 층위가 다릅니다. 예수금은 내 계좌에 들어 있는 실제 현금 잔고이고, 증거금은 그 예수금 중 주문 때문에 “묶여 있는” 금액입니다.
| 구분 | 예수금 | 증거금 |
|---|---|---|
| 성격 | 계좌에 있는 실제 현금 잔고 | 주문 시 묶이는 보증금 |
| 변동 시점 | 입출금·결제 시 변동 | 주문 즉시 묶임 |
| 관련 지표 | 예수금, D+2 예수금(실제 출금 가능액) | 증거금률, 주문가능금액 |
HTS·MTS에서 보이는 “주문가능금액(매수가능금액)”은 예수금에 증거금률을 반영해 계산된 값입니다. 그래서 예수금 100만 원이어도 주문가능금액은 200만 원이 넘게 표시될 수 있습니다.
4. 주문 가능 금액 계산 예시
가장 많이 검색되는 “100만 원으로 얼마까지 살 수 있나”를 증거금률별로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 공식은 간단합니다.
매수가능금액 = 현금 ÷ 증거금률
- 증거금률 40% 종목: 100만 원 ÷ 0.40 = 약 250만 원까지 주문 가능
- 증거금률 20% 종목: 100만 원 ÷ 0.20 = 약 500만 원까지 주문 가능
- 증거금률 100% 종목: 100만 원 ÷ 1.00 = 100만 원까지만 가능 (현금 거래)
단, 증거금률 40%로 250만 원어치를 샀다면 부족한 150만 원은 결제일(T+2)까지 반드시 입금해야 합니다. 입금하지 못하면 그 부족분이 바로 미수금이 됩니다. 즉 증거금률 100%가 아닌 종목을 주문가능금액 한도까지 사는 것은 사실상 “외상 매수”라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.
5. 증거금 부족 / 미수 차이 FAQ
주문하려는 금액에 비해 계좌의 현금(또는 현금증거금)이 부족할 때 뜹니다. 특히 증거금률 100% 종목을 살 때는 주문금액 전액이 현금으로 있어야 하므로, 예수금이 모자라면 바로 부족 메시지가 나옵니다. 종목 증거금률부터 확인하세요.
① 해당 종목이 증거금률 100%로 지정된 경우, ② 예수금이 이미 다른 주문에 증거금으로 묶여 있는 경우, ③ 출금 가능 금액(D+2 예수금)과 현재 예수금을 혼동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증거금은 ‘주문할 때 미리 잡아 두는 보증금’이고, 미수금은 ‘결제일에 채우지 못한 부족분(외상)’입니다. 증거금률 40%로 샀을 때 나머지 60%를 T+2일까지 못 넣으면 그 금액이 미수금이 됩니다.
결제일까지 입금하지 못하면 증권사가 다음 영업일에 주식을 강제 처분(반대매매)하고, 연체이자 성격의 비용과 ‘미수 동결계좌(약 30일간 현금거래만 가능)’ 제재가 따를 수 있습니다.
증권사 앱에서 계좌의 증거금 설정을 ‘100%’ 또는 ‘증거금 100% 계좌(미수 없는 계좌)’로 변경하면 됩니다. 항상 보유 현금 한도 안에서만 주문되어 미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.
마무리
주식 증거금은 결국 “주문 보증금 + T+2 결제”라는 한 가지 원리에서 출발합니다. 위탁·현금·매수증거금은 같은 보증금을 다른 각도에서 부르는 이름이고, 종목별 증거금률만 확인하면 주문가능금액과 미수 위험을 스스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. 초보자라면 미수 사고를 막기 위해 ‘증거금 100% 계좌’로 설정해 두는 것을 권합니다.